지난 1월 5일 재배농가와 대상주식회사_종가집이 계약재배를 통한 횡성배추 공급(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계약 규모는 18ha(54,000평) 4농가로 고랭지 배추 재배농가는 안정적인 수취가격을 보장받고 기업(종가집 횡성공장)에서는 원료농산물의 근거리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다.박호식 농업지원과장은“금번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우수 품질의 횡성배추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있게 지원하고, 대상주식회사_종가집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상생모델로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민간자본사업보조예산은 “민간의 자본형성을 위해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을 권장할 목적”으로 지원하는 예산이다. 인건비나 운영비가 아닌 시설 건축이나 장비 등 자산이 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1년 예산서의 402항목에 해당한다.올해 횡성군의 민간자본사업보조예산은 13개 부서 총 239억8123만 5천원이다. 지난해 보다 94억6687만 5천원이 줄어든 규모다. 국도비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96억4472만3천원 줄었기 때문이다. 국도비 없이 전액 군비가 지원되는 민간자본사업예산은 총 52억5050만 2
횡성군은 최근 성북초등학교앞 사거리 횡단보도 2개소에 ‘LED 바닥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총 사업비는 8천만원(바닥신호등 4648만원, 보행신호음성안내장치 3074만원)이다.‘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대기선 바닥에 LED패널을 설치해 횡단보도 보행 신호등과 같은 불이 들어오는 보조 신호등이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과 스마트폰을 보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는 보행자(일명 스몸비)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 설치가 확
횡성군의회 백오인 의원(사진)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특별 포상(1급)을 수상했다. 백 의원은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 관리 조례’를 제정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횡성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는 횡성군이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도록 한 것이다.백 의원은 횡성군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이 필요에 의한 것보다 일단 선정되고 보자는 묻지마 식으로 진행되는 문제점과 국비의 몇 배에 이르는 군비를 매칭해야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우천면 두곡리 주민들이 마을 앞 지방도 442호선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두곡리 송단회 이장은 “농지로 접근할 수 없는 도로 구조에 대해 수년간 제한속도 (80→60km)하향 조정,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U턴 구간 허용, 회전교차로 설치 등의 주민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으나 행정 기관들이 무사안일한 대처로 주민 분노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에 지난 22일 함종국 도의원, 횡성군, 횡성경찰서, 강원도 도로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관
횡성군의 주요시책과 지역 현안 해결에 관한 군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공론화를 통한 공감적 합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구성된 횡성공론화위원회가 이달 26일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횡성군은 지난해 9월 횡성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1월에는 행정, 경제, 농업, 보건, 여성 등 12개 분야 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구성을 마쳤다.횡성공론화위원회는 군의 주요시책과 송전탑, 상수원보호구역, 비행기 소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론화 주관과 공론화 의제에 대하여 심의한 최종결정사항을 군수에게 권고하
횡성군이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가구에 연간 7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다.연간 70만원의 수당은 연 1회 일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상품권(강원상품권 60%, 횡성사랑상품권 40%)으로 지급된다.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가구로 신청 연도의 1월 1일 전날까지 2년 이상 계속해서 강원도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둔 사람, 신청 연도의 1월 1일 현재 횡성군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횡성군은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대폭 강화된 방역대책이 시행됐지만 확진자가 큰폭으로 감소하지 않으면서 특별방역기간이 1월 17일까지 연장됐다.정부는 22일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하며, 음식점은 5인 이상 함께 식사는 금지되며,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종교시설의 경우 전국적으로 2.5단계 조치가 적용돼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의 활동은‘비대면’을 원칙으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 이하 기술센터)의 보조금 사업이 불법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기술센터는 2019년 농촌진흥청의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시범사업’을 하면서 멀쩡한 건물을 불법건축물로 만들어버렸다. 구방1리 ‘횡성호수길 드림마트’ 건물이다. 보조금으로 2층 불법 증축, 건축기준 미달로 용도변경도 안돼2억 넘게 들인 건물, 1년 넘게 사용 못 해주민들이 필요하다며 지은 창고...준공 하자마자 판매장으로 변경드림마트 건물은 마을공동농기계창고였다. 2018년 횡성댐
횡성군 종합청렴도 상승은 특혜제공, 부정청탁, 금품과 향응·편의 경험 등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가 5등급에서 2등급으로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청렴도 평가항목 중 부패 경험 부분에서 주민들의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의 부패경험률이 0%로 나와 외부청렴도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인사와 예산집행, 업무지시의 공정성을 포괄하는 업무 청렴 부분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전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오히려 한 단계 하락했다.예산집행 관련 부패 경험률과 위법부당 업무지시, 부패경험률이 감소했고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부분에서도 감점이 없었다
횡성군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최하위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횡성군은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해 5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횡성군과 같이 2등급 상승한 곳은 27개 기관뿐이다.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도내 7개 시 중 지난해 5등급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동해시가 3등급 상승해 2
고령화에 직면하여 지혜로움에 이르는 노(老) 선생의 길을 묻는다(1) 박정선 작가의 『청춘예찬 시대는 끝났다』는 소설이 있다. 청년실업 시대, 취업의 어려움, 40대에 닥친 명예퇴직 등에 떠밀려 방황하는 청장년들의 시대적 고통과 치유를 잘 다룬 작품이다. 하지만 그만큼 지금의 시대가 어렵고 힘들다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기에 안타까움이 많다. 시대를 꾸역꾸역 살아가는 그들의 삶의 지향과 목표마저도 희망찬 청춘의 모습보다는 상실과 좌절, 절망의 서글픔만이 앞서고 있다는 짠한 마음 때문이다.그래서 더더욱 민태원의 수필 「청춘예찬」이 생각난
<지속가능한 횡성을 위해> 인구늘리기 (3)횡성의 아이들도 외면한 횡성, 젊은 인구 유입 가능한가 횡성군의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2019년 말 12,445명(27%)이었던 65세 이상 인구는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올해 5월말 13,281명(28.69%)로 836명이 늘었다. 반면 청년층 인구는 줄었다. 지난해 말 25~35세 청년층 인구는 3771명(8.09%)이었지만 5월 말 기준3657명(7.9%)으로 5개월 동안 114명이 줄었다.그러나 고령화와 맞물린 25~35세의 청년층 인구감소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
횡성군의 출산율은 강원도 최저이다. (0.86명, 2018년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으로 횡성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3,281명 (28.69%)이다. 횡성군은 2017년 초고령화 사회(65세이상 25%초과)에 진입하였는데 2018년 1월 2일 강원도가 발표한 ‘2015~2035 도내 시·군 인구추계’에서 횡성군의 2035년 65세 이상 인구는 강원도 전체에서도 가장 높은 47.5%로 예측된 바 있다. 연간 출생자 수가 100만명이 넘었던 1958~1972년생 (48~62세) 인구가 늙어가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21년, 신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횡성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5만 군민여러분과 6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해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코로나 19는 지역 경제와 주민들이 누리던 평범한 일상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고,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의 존폐를 가르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는 겨울철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보일러와 전기ㆍ난방용품, 전기열선 사용이 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과열의 위험이 높아 연통과 접한 지붕이나 벽면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예방을 위해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치하고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두지 않고 안전수칙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비치도 중요하다. 지난
전례없던 강추위가 새해 벽두부터 온 세상을 휘감는다. 새해에 대한 희망과 소망마저 꽁꽁 얼어붙어버린 얼음세상이 되어버렸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새해는 달라지겠지 하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으로 맞이하고자 했을 터인데 그 기대와 소망마저 얼어버린 형국이다.역학자로서 바라보는 올해 신축년 소띠해의 상황도 그리 녹녹치만은 않아 보여 걱정이다. 일각에선 올해가 흰 소의 해라 상서로운 기운으로 인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지만... 그러나 현실적으로 희망만으로는 견디기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희망이란 미래 가치이고 바로 눈앞에 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