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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 한다

기사승인 [207호] 2020.09.19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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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7억원,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

군의회 승인거쳐 추석 전 지급 계획

횡성군이 횡성군민 1인당 10만원씩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19가 청정지역인 강원지역까지 확산되고 유례없이 이어진 긴 장마,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군민의 어려움과 지역 경제 침체가 더욱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군은 모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재난기본소득의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9월 중 횡성군 의회의 4차 추경예산 승인을 거쳐 추석 전에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9월 2일 기준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 46,500명이다.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한 각종 행사・체육대회・축제 예산, 공무원 연수비 및 출장비 등의 예산을 삭감해 마련한 재원 21억원과 군 가용 예산 26억원을 합친 총 47억원 규모다. 횡성군 의회 의원들도 군민의 고통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 활동 여비를 삭감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1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9월 3일 기준 대상자 46,572명 중 96%인 44,698명이 신청했다. 미신청자는 1874명 3억7500만원으로 횡성군은 1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청기간을 10월 23일까지 연장했다. 1차 지원금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행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과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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