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이들의 발길이 횡성호수길로 향하고 있다.
호수길 입장료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있는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체험마을들의 운영을 지원하고 호수길 방문객을 위해 10월 24일까지 횡성호수길에서 횡성군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 마을이 참여하는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 19로 아름다운 자연에서의 휴식이 각광받으며 횡성호수길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서 방송 촬영도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원주 MBC는 ‘생방송 강원365’에서 가을 테마 관광지로 횡성 루지 체험장과 횡성 호수길, 풍수원 성당을 소개했다. TV조선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안흥면 삼형제 바위 앞, 루지 체험장, 횡성호수길 등에서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트로트 인력사무소-방방곡곡’을 촬영했다. 10월 25일 오후 1시 방송 예정이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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