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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5년 만에 청렴도 꼴찌 탈출

기사승인 [213호] 2020.12.22  1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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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청렴도 3등급... 외부청렴도 ↑ 내부청렴도 ↓

횡성군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최하위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횡성군은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3등급으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해 5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횡성군과 같이 2등급 상승한 곳은 27개 기관뿐이다.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도내 7개 시 중 지난해 5등급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동해시가 3등급 상승해 2등급으로 평가됐다. 반면 지난해 1등급을 받았던 속초시는 2등급을, 2등급이었던 강릉시는 4등급을 받아 청렴도가 하락했다. 또한 삼척시는 1등급 하락한 5등급을 받아 시 단위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표 참조>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도내 11개 군 중 정선군이 3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도가 가장 크게 개선된 반면 평창군과 고성군은 1등급이 하락한 4등급을 받아 도내 군 단위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강원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등급을 받았고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1등급에서 2단계 하락한 3등급 평가를 받아 청렴도가 하락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개),교육청·교육지원청 90개, 공직유관단체 202곳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총 20만 8,152명(외부청렴도 153,141명, 내부청렴도 55,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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