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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횡성감리교회 담임목사 양명환

기사승인 [215호] 2021.01.20  18: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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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

횡성감리교회 담임목사 양명환

새해에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희망하지 않는다면,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 줄까"

정희성의 '희망공부'라는 시의 한 부분입니다.

코로나19에 포박된 채 한 해를 무력하게 보내고 2021년 새 해를 맞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곤혹스러운 한 해를 사셨습니까?

새 해가 되어도 딱 부러진 답도 없이 또 길을 떠나야 하는 발걸음은 얼마나 무겁습니까?

'중국 상하이의 걸인들은 동냥 깡통에 큐알(QR)코드를 붙이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이 변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나 어려움으로 절망에 빠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에 요셉이라는 인물을 소개 합니다.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 갔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혔던 사람입니다. 어려움과 억울한 인생이지만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 사람이 되었다 말합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가도,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혀 있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순응했습니다. 또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감당했습니다.

이런 요셉을 하나님은 이집트의 총리로 세우시고, 7년의 대기근을 잘 대비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사용하십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앞에 코로나19의 어려움이 놓여 있습니다. 이 어려움은 한 단계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 어려움 앞에 절망하지 마시고, 2)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며 3)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횡성군은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감사하게도 코로나로 인한 큰 피해 없이 잘 헤쳐 왔습니다.

2021년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며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겨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21년이 횡성군과 모든 군민들에게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축복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이 횡성군민과 함께 하는 축복의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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