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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18호] 2021.03.03  15: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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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3월 3일까지 4개면 10개리 대상...군, 진행 현황 설명•주민 의견 수렴

횡성군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4개면 10개리 경과대역 예정지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열린다. <표 참조> 횡성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전탑 건설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송전선로가 관통하는 지역은 환경 문제는 물론 주민의 건강상·재산상 피해 발생이 불가피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23일 청일면 신대리 노인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A씨는 “송전탑은 재산이 걸려 있는 문제다. 피할 수 없다면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며 “(경과대역 재설정을 요구하는) 홍천 요구를 절대 수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송전탑이 우리의 주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군이 (송전탑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과 대안을 갖고 주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은 “군의 기본 입장은 송전탑 건설 반대이지만 만약 (송전탑이) 지나가게 된다면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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