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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도당, 횡성군 간부공무원 토지매입 수사의뢰

기사승인 [221호] 2021.04.26  1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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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양당에 시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 촉구

14일 정의당 강원도당이 강원도경찰청 앞에서 공직자 부동산투기의혹을 성역없이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도당은 도경찰청에 횡성간부공무원의 2017년 토지매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도청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했다.

도당 차원의 특별위원회와 신고센터를 설치한 정의당 강원도당이 14일 강원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횡성희망신문이 2017년 보도한 횡성군 간부 공무원의 토지매입에 대해 도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강원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3월 17일 도당 차원의 특별위원회와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도민들의 제보를 받아왔다. 횡성군 간부 공무원의 토지매입 건은 제보된 사건 중 하나로 횡성읍 교항리 소로2-116과 관련해 횡성군 간부공무원 A씨가 토지를 구입한 이후 횡성군의 장기미집행 도로 노선이 변경되고 우선 추진 사업이 되며 의혹이 제기됐었다. <횡성희망신문 2017년 138호, 139호 참조>

정의당 도당은 “2017년 당시 횡성지역사회에 많은 논란이 되었음에도 한규호 횡성군수가 타 지역 워크샵에서 사업추진 중단을 발표 하고 마무리 되는 석연치 않은 지점이 있고 이후 감사 등 횡성군 차원의 어떠한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사회까지 뿌리 깊게 박혀있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의뢰를 했다며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기회에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첫걸음은 국회와 정부 그리고 지방자지단체의 선출직 공직자 등을 포함한 전수조사”라고 강조하고 “도내 양당이 합의하여 도의회는 물론 시군의회 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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