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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가대역 결정...거세지는 지역 반발

기사승인 [229호] 2021.08.30  1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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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과 지역사회단체, 18일 송전탑반대위와 공동 성명 발표

18일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횡성지역사회단체장들이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와 함께 한전의 추가대역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횡성송전탑반대위, 한전의 분열 책동과 추가대역 결정 규탄, 추가대역 철회까지 대화 중단 선언

한전의 추가대역 결정을 규탄하는 횡성 송전탑반대위 성명 발표에 이어 횡성군과 지역사회단체가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횡성송전탑반대위(위원장 차희수)는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횡성을 무시하는 경과대역 변경 만행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한전은 보상을 들먹이며 주민을 농간하는 분열 책동을 중단하고 500kv 송전탑 설치계획 철회하라”고 규탄했다.

18일에는 횡성군과 횡성군 의회, 횡성군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번영회, 여성단체협의회가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한전의 추가대역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전은 순수한 민간인으로 구성된 횡성군 반대대책위원회를 와해시키려는 만행과 경과대역 변경을 운운하며 지역 간 불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한전은 추가대역 결정을 철회하고 횡성군민에게 사과할 것”과 “추가대역을 철회하지 않고 진정 어린 사과가 없는 한 후보 경과지 논의는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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