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유아숲체험원, 3월 중 본격 운영예정

삼일공원내 횡성유아숲 체험원이 준공돼  올해 3월부터 유아숲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사진)
횡성유아숲체험원은 총 사업비 1억4800만원을 들여 10,000㎡규모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횡성유아숲 체험원을  준공하고 일부 종합안내판 및 시설안내판 등 미비한 시설 보완을 마친 상태다.
유아숲 체험교육은  취학 전 아동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와 교육을 통하여 심신안정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다. 
횡성군은 올해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유아숲 체험교육 위탁사업을 진행한다. 위탁교육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관계규정에 따라 유아숲 교육업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맡게 된다. 횡성군은 2월 중으로 유아숲 교육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숲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은 횡성유아숲체험원과  수백유아숲 체험장 2개소로, 수백유아숲 체험장은 2016년  800㎡규모로 4200만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지난해 횡성군이 위탁사업을 통해 운영한 유아숲 교육에는 176회 4,800여명의 유아와 일반인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