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횡성군민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후 5시 군민의 종 타종과 식전공연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제19회 횡성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
올해 기념행사는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릴 계획이었으나, 비가 내리면서 실내체육관으로 변경된데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미스트롯의 송가인과 홍자, 남진의 경축공연이 진행되며 주민들과 팬클럽 등 2천여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 앞서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상임회장 박명서. 이하 협의회)주관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2차 총궐기대회가 열렸다.(사진 위) 대회사와 결의문 낭독,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 2차 궐기대회에서 군민들은 강원도와 원주시, 환경부, 수자원공사를 향해 30년간의 고통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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