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기업 296억원 투자, 11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강원도(정만호 경제부지사)와 횡성군(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2일 횡성군청에서 (주)옥두식품, ㈜유유헬스케어, ㈜팜클, 한국방재에너지환경(주)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업은 총 296억원을 투자하여 11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2006년 공근농공단지에 입주한 ㈜옥두식품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핫도그, 츄러스 등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생산물량 증가에 대비하여 12,318㎡부지에 신규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주)유유헬스케어는우천면 오원리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천일반산업단지 17,922㎡ 부지에 신규로 공장을 조성한다.
㈜팜클은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바이오케미컬 분야인 잡스(ZAPS)브랜드의 살균‧살충제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매출증가로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 18,078㎡ 부지에 공장과 연구소를 이전하게 됐다.
한국방재에너지환경(주)는 우천일반산업단지 14,654㎡ 부지에 건축자재 시험기기인 산업용 오븐 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우천일반산업단지의 부지 분양률은 77%가 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박두희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도내 투자 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