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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총력

기사승인 [193호] 2020.02.25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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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각종 행사 취소 ․ 연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7일  실과소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사진)
횡성군은 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WHO 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횡성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횡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총괄반, 재난자원지원반, 의료및방역서비스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자원봉사관리반, 사회질서유지반, 수색구조구급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9개 반을 편성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재원이 필요할 경우 예비비 활용 등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횡성군의 선별진료소는 군보건소와 대성병원 2개소로 의심증상시 즉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사 등 공공시설과 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관광안내소 등은 실내소독을 실시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횡성군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중국 임해시와의 중학생 교류는 취소됐으며 2월 8일 횡성문화원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비롯한 문화예술행사 등 각종 행사도 연기하거나 취소됐다. 강원도협회장기탁구대회는 개최시기가  무기한 연기됐고  횡성오픈배드민턴대회는 12월 개최로  변경됐다. 횡성군은 각 읍면을 통해 척사대회 등 마을단위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개최할 경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횡성군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2월 6일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예방수칙과 횡성군보건소 및  1399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했다.
유명환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불안감으로 일생생활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면서 개인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용희 기자 yongy63@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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