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공무원도 적극 참여 힘보태
대한적십자사 태기봉사회(회장 이요한)는 2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 대응해 구) 삼일관광호텔 앞 교차로에 이동식 대형 헌혈버스를 설치하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태기봉사회는 이날 기부받은 헌혈증 250장을 대한적십자 강원도협의회에 전달했다.
횡성군도 직원 게시판과 횡성군 주민 밴드 등을 활용해 대한적십자봉사회의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헌혈 뒤에 받은 헌혈증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힘을 보탰다.
횡성군청 관계자는 “갑작스런 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었으며, 지갑 속에 잠자고 있던 헌혈증까지 자발적으로 기부해 주기도 했다”며 “기증받은 헌혈증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되어 다시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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