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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고강도 대책 조기 실행

기사승인 [197호] 2020.04.09  1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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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강도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명환 군수권한대행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크다며 고강도 대책 마련과 조기 실행으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사진)

이에 따라 군민안전, 생활안정, 경제활력, 정책역량집중의 4개 분야별 70개의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국도비 포함 총 162억원의 사업비를 적극 집행하여 경기부양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민안전분야 10개 사업 21억원, 생활안정분야 29개사업 98억원, 경제활력분야 28개 사업 63억원, 정책역량 집중분야 3개 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한다.

생활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고 직․간접 피해자에게 지방세 감면 등 광범위한 세제 혜택,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인 등을 위한 직․간접 금융지원과 공공 일자리 사업, 민간고용 지원을 확대한다.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지역 음식업소,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 내 소비진작과 온라인,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농축임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끝나면 관광․문화시설, 스포츠대회, 수도권내 홍보매체 등 군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상품권 판매 등으로 실질적 소비를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경제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저소득층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물품지원, 비대면․비접촉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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