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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횡성군수보궐선거] 조직개편... 같은 듯 다른 두 군수후보

기사승인 [197호] 2020.04.09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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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후보 “의견수렴 통해 효율적 조직개편 추진”“선거 전 추진은 시기 부적절”

박명서후보 “대외적으로 횡성군 위상, 업무효율성 제고”“직급상향조정으로 공무원 사기 진작”

 

군수 보궐 선거 후보들은 조직개편에 대한 입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횡성군 공무원노조는 두 명의 군수 후보들에게 보낸 정책 질의의 하나로 조직개편에 대한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두 후보로부터 회신을 받은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주민과 의회,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편을 추진하겠다.”면서도 “(군수 보궐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대규모 승진을 언급하며 이러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의구심이 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횡성군의 조직개편 추진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미래통합당 박명서 후보는 “조직개편의 목적은 대외적으로 횡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업무의 적정한 분장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는 데 있다.”며 “(국을 설치하면) 직급의 상향조정으로 공무원의 사기 진작 효과가 있어 이런 점을 고려해 충분히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명서 후보는 선거공약 홍보물에도 “공무원 직급 상향조정으로 사기 진작”을 내세웠다.

횡성군이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공무원과 군수 후보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향후 조직개편의 방향과 형태,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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