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전국민주연합 횡성군지부가 2019년 횡성군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양측 대표로 장신상 횡성군수, 신영균 강원지역본부장, 박충신 횡성군지부장을 비롯해 군과 노조측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2일 임금교섭 요구서가 접수된 후 1년여 간 16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실무교섭 끝에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일반공무직의 경우 ▲정액급식비 13만원 지급 ▲군복무 및 공무직 전환직전 기간제 경력인정 ▲ 특수직렬 정액수당 지급 ▲환경미화원의 위생수당신설, 기본급 인상 등을 통한 통상임금의 1.8% 인상 등이다.
임금협약과 더불어 노사양측은 공무직, 기간제 관리규정 개정 등을 통해 공직분위기를 쇄신하고 군정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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