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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횡성경찰서장 김 택 근

기사승인 [215호] 2021.01.20  1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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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 시대‘존경과 사랑받는 횡성경찰’이 되겠습니다."

횡성경찰서장 김 택 근

횡성 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했던 2020년 한해가 저마다의 가슴 속에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어느덧 저물어가고 희망찬 2021년 신축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횡성 경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성원해 주신 횡성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횡성지역은 범죄발생률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격려와 협조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경찰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실로 의미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형사소송법을 비롯하여 경찰법·경찰공무원법 등 경찰개혁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2021년은 경찰史에 있어 가장 획기적인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경찰이 수사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경찰 책임수사 시대’를 맞이하여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수사의 주체가 되면 주민들의 인권보호는 물론 신속한 사건종결로 주민 여러분들의 불편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금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통하여 하반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경찰활동의 민주성과 주민지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광복 이후 꾸준히 논의되어 온 시대적 과제로서 마침내 첫발을 내딛게 되었으며,

이러한 자치경찰제는 치안-지방행정 간 연계·결합을 통해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과 함께 주민친화적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우리 횡성 경찰은 자치경찰 시대를 맞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치안을 기본으로 삼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활동’으로 여러분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신 군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횡성희망신문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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