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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방식 바꾸자 ... 50% 예산 절약

기사승인 [223호] 2021.06.06  19: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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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희망신문, 기업경제과 특정업체 폭리 제공 지적
기업경제과, 1인 수의계약에서 단가계약으로 변경
구입 단가 낮아져... 50% 예산 절약, 추경 시 감액 편성 예정

 

횡성군 기업경제과에서 특정업체로부터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으로 농공단지의 폐수처리 약품을 구입해 폭리를 제공했다는 횡성희망신문(219호 1면) 보도 이후 횡성군이 계약 방식을 변경해 예산 절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업체와 1인 수의계약을 통해 농공단지 폐수처리 약품을 구입하던 것을 4월부터 단가계약 형태로 구입 방식을 바꾼 것이다.

횡성군 기업경제과가 단가계약 낙찰 업체와 체결한 단가계약 현황<표 참조>을 보면 4월~12월까지 약 9개월간 납품 계약 금액은 6천391만 원으로 월 평균 약품 구입 금액은 약 710만원 정도다. (표 참조)

 

올해 기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전제로 기업경제과가 세운 폐수처리 약품 구입 예산은 1억6천500만 원이다. 월 평균 약품 납품 금액이 1,375만원으로 단가계약 월 평균 구입 금액보다 2배 가까이 많다.

횡성군 기업경제과가 농공단지 폐수처리 약품 구입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단가계약의 형태로 변경함으로써 횡성군 예산도 당초 예산보다 절반 정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경제과는 약품 구입 계약 방식이 1인 수의계약에서 단가계약 방식으로 변경돼 “2021년 폐수처리 약품 구입 관련 당초 세출예산(165,000,000원)보다 절감이 예상됨에 따라 실제 정산량에 따라 정리를 해 추경 시 감액 편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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