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횡성예술제가 ‘시와 그림,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11월 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횡성예총 5개 회원단체 공동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장수정(국악), 진광수(문인), 박현화(미술), 이백호(연예), 오대웅(음악) 씨가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함박예술단의 사물놀이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횡성국악협회와 횡성연예협회, 횡성음악협회 소속 6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피아니스트 김초하의 엘렉톤 연주와 지난달 18일 군민노래자랑 ‘슈퍼스타H’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태성 씨의 특별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에 앞서 전시실에서는 문인협회 시화 21점과 미술협회 그림 20점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정재영 횡성예총 회장은 “이번 행사로 예술의 영향력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동윤 기자 hschamhop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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