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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경과대역 확정...횡성, 총력 투쟁 선언

기사승인 [220호] 2021.03.18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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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횡성, 홍천 불참...서부구간 12차 입지선정위서 최적 경과대역 확정

17일 횡성과 홍천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서부구간 12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 경과대역이 확정되자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횡성군은 18일 장신상 군수, 권순근 군의장, 장대근 횡성군이장협의회장, 최현진 횡성군송전탑반대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브리핑룸에서 ‘송전탑 건설 경과대역 확정에 따른 횡성군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사진)

횡성군은 성명에서 “송전선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침해하고 환경파괴와 주민갈등을 야기하는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경과대역을 일부 지자체와 야합하여 결정한 한전에 분노와 울분을 터트리지 않을 수 없다”며 “송전탑 사업이 백지화 될 때까지 끝까지 저항할 것”을 천명했다

장신상 군수는 “앞으로 (한전의) 비민주적이고 일방적 태도를 저지하고 군민 피해에 대한 보상책과 사업에 대한 민주적 절차 이행을 촉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만회 hschamhope@naver.com

<저작권자 © 횡성희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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