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 4월 20일 2024년 횡성군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운동회로 120여 명의 횡성 가족들이 참가했다.

운동회는 횡성에 거주하는 아빠와 유아에서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놀이를 비롯한 가족 놀이 마당, 팀별 경기, 주사위 게임, 릴레이 게임, 협동 게임,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끼리 함께하는 운동회에 참여해 아이들과 대화하고 교감하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횡성군가족센터는 이번 운동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아빠와 자녀의 상호작용 프로그램 <행복한 슈퍼맨>을 진행할 계획이다.